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한증/유사 사례 (문단 편집) ==== [[네덜란드]] < [[포르투갈]] ==== FIFA 월드컵 성적을 포함해서 각종 메이저대회에서 거둔 성적 자체는 네덜란드가 포르투갈보다 더 좋다.[* 네덜란드: 월드컵 준우승 3회, 3위 1회, 4위 1회, 유로 우승 1회. 포르투갈: 월드컵 3위 1회, 4위 1회, 유로 우승 1회.] 그런데 이상하게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이 맞대결을 치르면 대부분 포르투갈이 이긴다.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역대 전적은 네덜란드를 기준으로 '''2승 3무 8패로 절대 열세에 있다.''' 최근에 치른 2차례 월드컵에서 월드컵 최다 우승국 브라질과 2번 맞붙어 2번 모두 승리한[* 2010년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는 브라질을 2:1로 꺾고 4강에 올랐고 2014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브라질 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도 네덜란드는 브라질을 3:0으로 대파하고 3위를 차지했다.] 바 있는 네덜란드인데 그 브라질보다 한 수 아래에 있는 포르투갈한테 만큼은 고양이 앞의 쥐 신세라니 참 희한하기 짝이 없다.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A매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유로 1992]] 예선 6조 1차전[* 네덜란드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포르투갈에게는 이 경기가 2차전이었다.] '''네덜란드 0:1 포르투갈''' * [[유로 1992]] 예선 6조 6차전 '''네덜란드 1:0 포르투갈''' * 1992년 2월 12일 친선경기 '''네덜란드 0:2 포르투갈''' * 1995년 2월 22일 친선경기 '''네덜란드 0:1 포르투갈''' * 1999년 2월 10일 친선경기 '''네덜란드 0:0 포르투갈'''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한일 월드컵]] 지역예선 2조 3차전 '''네덜란드 0:2 포르투갈'''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한일 월드컵]] 지역예선 2조 5차전 '''네덜란드 2:2 포르투갈''' * 2003년 4월 30일 친선경기 '''네덜란드 1:1 포르투갈''' * [[유로 2004]] 4강전 '''네덜란드 1:2 포르투갈''' *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 독일 월드컵]] 16강전 '''네덜란드 0:1 포르투갈''' * [[유로 2012]] B조 3차전 '''네덜란드 1:2 포르투갈''' * 2018년 3월 27일 친선경기 '''네덜란드 3:0 포르투갈''' * 2019년 6월 10일 [[UEFA 네이션스 리그|네이션스리그]] 결승전 '''네덜란드 0:1 포르투갈''' 보시다시피 네덜란드가 포르투갈을 이긴 건 1991년에 치렀던 [[유로 1992]] 예선 1경기 뿐이니 2021년 기준으로 벌써 30년이나 지난 이야기다. 그 때 단 1번 포르투갈을 이겨본 이후 9경기에서 3무 6패를 기록 중이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한일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네덜란드는 그 포르투갈을 상대로 1무 1패에 그친 탓에 전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4강의 저주|예선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4년 후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 독일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는 아르헨티나, 코트디부아르,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코트디부아르를 연파하고 아르헨티나와 비겨 2승 1무의 준수한 성적으로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16강 상대는 포르투갈이었고 이른바 [[뉘른베르크의 전투|'''뉘른베르크의 혈투''']]라고 불릴 정도로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은 격투기 같은 경기를 벌이며[* 실제 경기 영상을 보면 이 두 팀은 중국의 악명 높은 [[쿵후축구|소림축구]]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축구장에서 이종격투기를 시전했다. 오죽하면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KBS의 [[최승돈]] 아나운서가 "저는 축구 경기 중계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했을 정도.] 도합 레드카드 4장, 옐로우카드 16장을 쏟아낸 끝에 [[마니시]]의 결승골로 포르투갈이 이겼다. 이후 6년 동안 상호 간의 A매치는 없었고 [[유로 2012]]에서 재회했다. 그런데 당시 네덜란드는 감독이었던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가 폼이 많이 떨어진 사위 [[마르크 반 봄멜]]을 끼고 도는 의리축구 --본격 의리축구의 네덜란드 버전 가족축구--로 인해 [[라파엘 반 더 바르트]] 등의 선수들이 반발해 집단 태업을 일으키며 막장 상황에 놓여 1차전에서 덴마크에 0:1로 패한 걸 시작으로 2차전에서 독일에 1:2로 패했고 마지막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었으나 포르투갈에도 1:2로 패하며 3전 전패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다가 2018년 3월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진 친선경기에서 무려 27년만에 네덜란드가 이겼다. 그것도 무려 3-0! 역대 포르투갈전에서 양팀 최다 득점으로 이기며 제대로 설욕했다. [[호날두]]는 슈팅 1개도 시도하지 못했고 결국 후반 23분 주앙 무티뉴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평점 5.9점을 부여했다. 이는 6점미만 점수를 받은 선수는 퇴장을 당한 주앙 칸셀루(4.7점), 롤란두(5.6점), 아드리엔 실바(5.7점) 뿐이란 걸 생각하면 호날두가 이 3점차 대패에 가장 큰 주역이라고 선정한 셈. 그러나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이 네덜란드를 다시 잡으며 초대 우승국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